[더뉴스] 바이든 '상응 대응' 경고...北 다음 행보는? / YTN

2021-03-26 6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범철 /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뒤 첫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북한에게 경고를 보내면서도 모든 외교가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 북한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범철 경제사회 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센터장님, 일단 오늘 북한이 공식 확인한 내용이 새 뉴스여서 이것부터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북한에서도 일단 신형유도탄을 발사한 걸 확인을 했고 다만 사거리를 600km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우리 군 당국이 추정한 건 450km 정도였거든요.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가 뭡니까?

[신범철]
기본적으로 북한의 발표는 아마 김정은 위원장한테 보고한 그 결과를 이야기한 것 같아요. 저는 우리 군 당국의 발표를 더 신뢰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레이더로 보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와 일본이 약 420~450km로 이야기를 공통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레이더에 잡힌 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북한은 아무래도 김정은 위원장에게 사전에 보고한 수치대로 발표한 것이 아닐까. 그리고 특히 북한이 발표한 내용 중에서 중요한 것은 고체연료는 우리가 이미 예상했던 거고요. 다만 아직 화면에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 탄두 중량 2.5톤이라고 얘기했어요. 그게 상당히 의미가 크다. 왜냐하면 북한이 이렇게 군사 개발을 하는 것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화두를 던져놓으면 그것에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1월 초에 8차 당 대회 때 전술핵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핵탄두가 탑재 가능한 KN-23을 지금 개발해야 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탄두 중량을 늘려서 시험발사를 했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지금 2.5톤 말씀하셔서 추가로 질문을 드리겠는데 북한이 이렇게 2.5톤 정도의 탄두를 만들 정도로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보십니까?

[신범철]
지금 당장 성공하지 않았더라도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화두를 최고 지도자가 던지면 그것을 이행해 왔던 것이 북한의 과거 행보예요. 따라서 지금 이번에 시험발사된 KN-23형, 신형이라고 하는데 그것이 과연 2.5톤이 다 충족되는지 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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